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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3:0 완승!

NEWSITE 2018. 4. 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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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맨시티를 꺾으면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5일 새벽 3시45분에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12분 최근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알렉스 옥슬레이드 채임벌린과 사디오 마네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쳣습니다.


전반전 리버풀의 게겐프레싱 공세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맨시티는 후반에 들어서 역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으나 리버풀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서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8강 1차전 경기에서 맨시티를 격파한 리버풀은 2007-2008 시즌 이후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상황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리버풀은 8강전에 올랐었던 2008-2009 시즌을 제외하고 조별 리그 탈락 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이전 대회였던 유러피언컵 최다 우승 역대 3위의 기록을 포함하여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04-2005 시즌 우승 등 호성적을 거두면서 '챔피언스리그의 왕자'라고 불려왔었기 대문에 이 시기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었죠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이번 8강 1차전에서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황이라 일부 대중들은 리버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챔피언스의 왕자'라는 별명을 되찾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의 마누라 라인은 원체 강력했고, 매번 느끼는거지만 체임벌린이 활약하는 경기는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었네요. 지금까지 큰 경기에서 잘해주고 있는데 체임벌린이 기복없이 오늘같은 경기력이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또 맨시티의 어리고 빠른 발인 사네를 정말 잘 막아준 아놀드가 오늘 승리의 주축인 듯합니다. 또한 버질 판다이크 영입 이후 안정화 된 수비라인이 정말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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