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복귀, 김남일 근황
축구선수 김남일의 아내인 아나운서 김보민이 3년만의 일본 유학을 마치고 KBS로 복귀를 합니다.
아나운서 김보민은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KBS 미디어센터 5층 심석홀에서 열리게 되는 새 예능프로그램인 ‘나물캐는 아저씨’의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로 근황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2015년 남편인 축구선수 김남일이 일본 소속팀으로 옮기게 되면서 함께 유학을 떠났던 그는 3년만에 모습을 비추게 되었습니다.
KBS2 새 예능<나물 캐는 아저씨>의 제작 발표회에서 진행자로 나와서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3년 만에 돌아왔다”며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이날 아나운서 김보민은 “보통은 막내들이 (제작발표회의 진행자로) 많이 나오는데 내가 오늘은 일부러 지원했다. 궁금하기도 하고 인사도 드리기 위해 왔다”라며 “전직 아나운서가 아닌 현 아나운서다. 이제 중고참 아나운서가 되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남편인 김남일은 이제는 지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보민은 “앞으로 좋은 활약을 하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2003년에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였던 김보민은 ‘도전 골든벨과 ‘가족오락관’, ‘스포츠타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2007년에는 김남일과 결혼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죠.
김보민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나이는 78년생이고 고향은 경북 포항입니다. 아나운서로서 리즈 시절의 외모를 보면 굉장히 단아한 이미지가 특징인데요. 학력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자녀로는 아들이 있습니다.
2007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는데요. 축구스타 김남일과 KBS 아나운서 김보민은 신혼부부로서 김남일의 새로운 구단을 견학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미국 하와이로 보름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일본에 도착했는데요. 당시 일본에 집을 마련하기위해 바쁜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한국에서는 서래마을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