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일당의 포털 댓글 여론조작을 수사중인 경찰이 네이버에 이어서 다음과 네이트로까지 수사망을 넓히어 국내 최대 포털 3사의 뉴스 댓글조작 규모가 어느 정도까지 드러나게 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네이버의 댓글 여론조작에 집중하였던 경찰은 지난주 중반부터 다음과 네이트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여 뉴스 댓글과 공감·비공감 등 추천 관련 기록에 대한 자료 보존에 나선 상황입니다.이는 드루킹 일당이 19대 대선의 7개월 전인 2016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댓글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의심되는 기사 9만여건에 네이버는 물론 다음과 네이트의 기사에도 일부 포함된 정황이 드러난 데 따른 대응 조처이네요.애초 드루킹 사건의 출발은 네이버였습니다...
생활
2018. 5. 14.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