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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이 음주 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20일 서울의 강남경찰에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윤태영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배우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고 합니다. 윤태영은 사고가 난 뒤에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건네준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후 윤태영은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의 요구에 따라서 다음 날인 14일 오전 2시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9%였으나, 경찰은 사고 이후 시간이 지난 점을 고려하여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인 0.140%로 추정하였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