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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었던 가수 이지연 님이 ‘슈가맨 시즌2’에 출연하여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였네요.

이지연 님은 다른 방송에도 나왔지만, 당시에 하이틴스타 중 한명으로 많은 학생들이 책받침에 사진을 넣어서 만드는 소녀 중 한명이었죠.

 

 

 

 

이지연은 슈가맨 시즌 2에서 ‘바람아 멈추어 다오’무대로 녹슬지 않은 노래실력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이지연은 가수가 됐던 계기에 대하여 “고 2때 친구가 좋아하고 있던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연습실을 구경하러 갔다가 유현상 씨가 노래를 불러보라고 해서 불러본 것이 계기가 됬다고 하네요. 하지만 부모님께 오디션 합격 소식을 말씀드렸더니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연예인에 대한 인식이 지금 같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가수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누렸지만 3집까지 내고 미국행을 택했는데요.

 

 

 


큰 인기를 누렸던 이지연의 전성기 시절에 대한 얘기도 나왔습니다.


이지연이 ‘슈가맨 시즌2’에서 언급했었던 전성기 시절은 어땠을까요.

당시에 라이벌로 꼽혔었던 가수 양수경은 이지연에 대한 질투심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양수경은 TV조선 프로그램인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이지연에 대해 "그 아이만 없었으면 내가 더 돋보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그는 1988년 데뷔하였던 동기인 이지연이 신인가수상을 받게 되었을 때 서운한 마음을 가졌음을 고백하고 "방송에서는 축하해주고 나왔는데 너무 속상한 마음에 화장실에서 엄청 많이 울었었다"고 회상하였네요.

 

 

 

 

또한 양수경은 "내가 이지연보다 3~4살 언니인데 같이 활동할 시기에 마음으로 많이 앉아주지 못한 것에 대하여 미안함을 느낀다"며 "내년에 이지연이 한국에 오면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싶다"고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양수경은 ‘라이벌’ 질문을 받고서는 이지연을 꼽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지연은 저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고 하더라. 김완선이 라이벌이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네요.

 

 

 

 

그러면서 양수경은 이지연을 라이벌로 꼽은 이유에 대하여 “풋풋하고 맑은 깨끗함이 부러웠다”며 “신인상은 평생에 한 번 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지 않은가. 내가 받을 줄 알았다”고 말하며 솔직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지연은 미국에서 자신의 가게를 경영하면서 오너셰프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며, 요리인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제가 가수 생활을 3년정도밖에 짧게 했다. 가수를 그만 두고도 (각종 루머 때문에)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있었습니다. 루머로 그렇게 힘든 나날을 지내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미국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그런데 거기서 잘 안되고 이혼을 하게 되면서 내 인생의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38세에 요리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앞으로의 계획은 30대 후반부터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제 셰프 직업을 더 성공시키고 한국음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면서 끊임없이 요리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그녀의 남편 역시 함께 등장하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지연은 “남편도 현재 셰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9살 연하다”라고 밝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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