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으나 특별한 변동 없이 평소와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군 관계자는 14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오고 가는 북한의 인원과 차량은 평소 수준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 관계자는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촬영된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해 본 결과, 핵실험장 내 건물들이 사라져있는 모습이 식별됐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대하여 “풍계리 핵실험장 내 건물이 철거된 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지금까지 식별된 풍계리 핵실험장 특이동향은 3번 갱도로 추정되는 곳에서 전선이 제거된 것”이라며 “3번 갱도에서는 언제든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군 당국은 풍계리 핵실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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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