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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이란?


무지외반증이라는 것은 엄지발가락의 뿌리 부분(제1중족 족지 관절)이 안으로 돌출이 되어서 신발과 마찰을 일으키게 되어 통증이 일어나는 질병으로서 족무지외반이나 버선발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흔히 말해 엄지발가락이 휘어진 질환입니다.

무지외반증의 원인

무지외반증에는 선척적으로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휜 경우가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구요. 평발이라 걸을 때 발바닥 아치로 충격 흡수를 못해주거나 또는 관절각이 원체 큰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후척적으로는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 엄지발가락이 불편한 상태에서 오래 걷거나 다쳐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하이힐을 신었을 때 자주 발생이 되기때문에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의 증상

이에 따라서 중족골의 통증이나 발가락 관절 안쪽 돌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부위가 신발을 신고 움직일때 자극을 받음과 동시에 걷고 있을 때마다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염증이 심해지게 되면 걷지 않더라도 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 치료


이러한 통증이 있는 무지외반증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할까? 

무지외반증을 수술할 경우는 통증이 너무 심하여 일상생활이 하기 어렵고 보행까지 힘든 경우에 해당됩니다. 발의 변형이 심하다고 해도 통증이 크지않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다면 수슬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지외반증 수술은 기본적으로 돌출부위의 뼈를 깍아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면 굳이 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통증인데요. 무지외반증의 보존적인 치료법은 돌출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가장 편안한 신발을 신어주는 것입니다. 보통 발가락쪽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추천할 수 있고 편한 운동화를 신어줘야합니다. 또한 돌출부위가 자극되지 않도록 신발 안에 교정 안창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뼈의 변형이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하지않고 통증치료을 한 후 편한 신발을 신어주는 것으로 충분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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