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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 연말까지 총 2만여가구에 달하는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1·4분기 행복주택 1만40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적인 경쟁률이 3.4대1, 최고 197대1을 기록하여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하여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부터는 공급물량이 대폭 확대되어 올 한해 총 3만5000가구가 공급됩니다. 

앞으로 공급되어지는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의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서 60% 이상의 물량이 공급되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건축·재개발지구에서 건설한 주택을 매입하여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 활성화 되었는데요. 매입방식 행복주택도 지난해 1·4분기에 11개 지구에서 공급된 것이 이어서 연내 3개 지구가 재개발·재건축 매입형으로 공급될 예정이입니다. 


▶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알아보기


우선 수도권에서는 2·4분기 중에 서울 공릉, 남양주 별내, 고양 행신2, 시흥 장현 등의 지역에서 공급이 이뤄지며, 3·4분기에는 서울 은평, 서울 신정3, 서울 반포한양, 서울 가락시영 등 지역에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4·4분기에는 화성 발안, 화성 향남2, 의정부 고산, 양주 고읍 등 지역에서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2·4분기에 대전 봉산, 광주 우산, 대구 연경, 김해 율하2, 창원 노산, 제주혁신, 울산 송정에서 대규모로 공급이 예정이 되어있으며 3·4분기에는 충북 괴산, 광주 용산, 아산 탕정, 천안 두정, 광주 효천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4·4분기에는 정읍 첨단, 의령 동동, 광주 월산, 청주 산남, 대전 도안2, 완주 삼봉, 광주 첨단, 대구 비산 등의 지역이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서 행복주택 입주자격을 확대하여 올해부터는 만 19~39세의 청년과 6~7년 차 신혼부부도 행복주택에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아예 없는 경우에도 청약이 가능하며, 혼인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를 하였고 거주기간도 자녀가 있는 경우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을 해주었습니다. 청약지역도 당초에는 해당 지역에 근거지가 있는 경우만이 청약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순위제를 신설하여 청약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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