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판매량 높고 좋은 반응 보이는 중

삼성전자의 올 봄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S9이 기존 S 시리즈 가운데서 3번째 빠른 속도로 국내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고합니다.

100만대 돌파기념으로 삼성전자는 오는 16일부터 프로모션 행사에 들어갑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를 한 프리미엄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의 국내 개통량이 지난 주말에 100만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말했네요.

이는 지난 3월 16일 출시한 이후 두달만에 국내 판매량만 100만대를 넘긴 것으로 지난해에 출시하였던 갤럭시 S8의 37일이나 2011년에 나온 갤럭시 S2의 40일보다는 늦은 60일만에 100만대를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갤럭시 S8 때는 노트7 단종으로 쌓였있던 대기수요까지 작용을 하였었고 갤럭시 S2는 스마트폰 시장이 한창 성장하던 가운데 나온 기록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론'이 제기되는 가운데에서 나온 갤럭시 S9의 60일 100만 대 돌파는 초기성적으로는 상당한 기록이라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9 시리즈가 프리미엄폰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완전 자급제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체험 중심의 마케팅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여세를 몰아가기 위하여 갤럭시S9 100만대 판매 돌파한 것을 기념해 16일부터 'S9 추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S9 사용자가 지인에게 갤럭시S9을 추천하여 구매하게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고, 추천인을 대상으로 AKG헤드폰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쿠폰도 추첨으로 증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