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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설사의 원인과 해결방법

저는 평소에 장이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음주를 한다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는 묽은 설사를 종종 하고는 합니다. 물설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반복을 하게되면 장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물설사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설사 원인

우리사 설사를 하는 이유는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이 되어있다는 가장 직접적이면서 분명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대장이나 위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빠르면 다음 날 또는 그 당일부터도 며칠간 물설사를 하게되는데요.

안타깝게도 물설사의 원인은 한가지 이유만으로 발생이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들에 의해서 생길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안다면 백전 백승인 것처럼 어떠한 문제들로 인하여 묽은 설사를 하게 되는건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설사 원인 - 바이러스와 세균

앞서 설명해 드렸던 것처럼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이 일반적인데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 같은 세균들에 감염이 되어 버리면 높은 확률로 물설사가 나오게 된다고 하며 세균 등에 감염이 되어 설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대부분 며칠 이내에 정상적으로 되돌아 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은 이러한 원인들로 인하여 묽은 설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소화흡수를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되어있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여주면서 미온수를 자주 섭취해준다면 짧으면 하루 길어야 이틀안으로는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한 음식을 먹었다거나 식중독으로 인한 증상은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여 발열 증상이 특징이기 때문에 이러한 복합적인 증상들이 목격될 경우에는 바로 빠르게 병원에 내원을 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급성 식중독의 경우에는 우리 몸이 아무런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해 컨디션을 회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며칠 전 겨울이라 먹을 수밖에 없는 굴을 먹고서는 하루간의 잠복기간을 가지고 그 다음날부터 열과 구토, 설사까지 동반하여 개인적으로는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던 것이 생각나네요...ㅎㅎ 가뜩이나 요즘은 코로나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니 불안감은 더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물설사 원인 - 대장질환

평소 대장 건강이 좋지 못할 경우에는 묽은 설사를 자주 경험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심할 경우에는 배변 장애와 복통을 종종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만성적으로 증상이 반복되어질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대장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의 원리는 사실 간단합니다. 지속해서 대장에 염증들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이 염증들이 악성 종양으로 번지게 되고 대장에 암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물설사는 대장암의 초기 증상 중에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물설사가 만성적으로 나오게 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해드리는 검사의 주기에는 1년에서 2년에 한번씩은 대장 내시경을 통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하며 내시경 검사를 받게되면 검사의 주목적인 대장암 여부와 내장에 있는 다른 염증성 질환들 또는 세균들까지 발견하여 조기 치료가 가능하오니 힘드시더라도 꼭 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거보다 바뀐 식습관과 생활습관들로 인하여 위장 질환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조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만성화가 진행이 되어 훨씬 더 오랜 기간동안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증상이 목격이 되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받으시 해당 증상을 병원에 알려 이를 검사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3. 약물 과다 복용

앞서 설명해 드린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보다는 흔하지 않은 원인이기는 하지만 약물을 과다로 복용하게 되면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하여 위상 작용이 떨어지며 물설사를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설사를 최초에 목격한 시점과 약물을 복용한 시점을 잘 파악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하여 한 곳의 병원만 다니기보다는 여러 병원에 다니면서 받은 처방전을 함께 복용하다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네는 처방전들이 서로 고려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분들이 서로 충돌할 수 있고 이는 물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병원은 한 곳만 이용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며 불가피하게 여러 병원에 다녀야 하시는 상황이라면 그 내용을 꼭 해당 병원에 알려 서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합니다.

글을 마치며

물설사는 사실 인간에게 치명적이라고 느껴질만큼의 증상은 아니지만, 만성적으로 증상이 재현이 된다고 하면 치명적으로 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 말은 즉, 얼마나 평소에 내 몸에 관심을 가지고 증상들을 잘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행동 조치를 취해주는 지에 따라서 별 것 아닌 증상으로 그칠 수도 있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하여 치명적인 증상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하루나 이틀정도 지속하는 물설사는 너무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그 과정을 통하여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나 세균들이 배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둔감하게 반응하지 안호 적절하게 잘 대응하여 나가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래도 1~2년에 한번씩은 대장 내시경을 꼭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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